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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의도 한강공원

10층 사무실에서만 내려다 보다, 마침 날도 풀리고 어딘가 걷고 싶어, 여의도 한강공원과 여의도 공원엘 갔다. 돗자리 깔고, 심지어 텐트까지 박고, 한강 내다 보며 베드민턴도 치고, 축구도 하고, 자전거 타고, 걷고 뛰고, 애도 어른도 여유로와 보이는 진짜 평화로운 주말 풍경.

‘Life is like a box of chocolate, you never know what you gonna get.’ 영화 Forest Gump의 이 대사처럼 ë‚œ ë‚´ê°€ 여의도로 매일 출근을 하게 될줄, 또 하이람이 압구정동으로 매일 출근 하게 될줄, ë”± 일년 ì „ 10월의 마지막 밤엔, 꿈도 꾸지 못했다.

3개월 후에 난, 3년 후에 난, 어디서 어떤 모습으로 무슨 사연으로 무슨 인연으로 무엇에 감사해 하며 살고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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