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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여행-Tokyo

Tokyo. 그냥 사람 구경만 해도 재밌는..

처음 이틀 머물렀던 황궁 근처 Grand Arc Hazomon Hotel:

뒤에 luggage 놓을 space 가 원래 이렇게 없다니까요.

중간에 coffee table 까지 있다는 거 대단히 넓은 공간이었습니다.

Ometesando Hills. 눈이 쌓여있지 않더군요. 참 나, 내가 언제부터 눈이 쌓여있지 않아 거리가 깨끗하구나라는 생각을 했나.. 일본이 10도 정도 기온이 높았어요, 한국 보담. 사람이 살 수 있는 기온인 거죠, 그래도 춥다고 난리들이더군요.

그냥 라면같아 보이나, 그냥 라면이 아닙니다. 아마 지금까지 먹어본 라면 중 ì œ~일 맛있었습니다. 라면 하나 먹으러 ë‚´ê°€ 여기저기 얼마나 많이 운전을 하고 다녔었는데. 이 라면 진짜 제대로!! 특이한게 ‘탄 맛’이 포인트거든요. 보기에도 시꺼멓죠? 롯폰기에 있는 Gogyo라는 라면집입니다. Best Ramen in Tokyo 라는 추천으로 찾아 ê°„ 집이거든요.

요즘 먹어도 먹어도 배고파하는 이람군.. 나 보고 어쩌라고..

일본 street food죠, 타코야끼. 이 타코야끼 만드는 팬을 누가 선물로 줘서 한동안 많이 해 먹었는데. 겨울에 길거리에서 먹기 좋잖아요. 

타까. 지난 번엔 닭 사시미집을 데려가더니 이번엔 야키토리. 십년 전이나 지금이나 변함없는 모습. 2년 된 M6를 이젠 바꿔야한다나 하더군요. 파주 아웃렛에 자기 sunglass shop을 open 할 예정이랍니다, 그래서 서울도 자주 온다고. 이제 자기가 몇살이고 누구는 몇살이고, 이젠 다 늙어간다 하더군요. 그렇죠. 내 눈엔 십년 전이나 지금이나 타까도 하이람도 그래로인데, 그새 우리 다 십년씩 늙었죠. 또 십년이 지나면, 안돼~, 생각하기도 싫은 나이네요.

그러니까 갑자기 원숭이가 땡기면 당장 보러 가야한다니깐요.

하루 종일 그 넓은 도쿄시내를 지하철로 여기갔다 저기갔다,  정말 피곤했으나, 여기까지 온 단 한가지 목적. 원숭이 보는 날이 내일. 어떻하지.., 마침 원숭이들이 잠만 자는 날이면. 온천수 가는 날이면..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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