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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nthly Archives: December 2010

<그건, 사랑이었네> 한비야

30-Dec-10

‘맺을 수 없는 사랑을 하고 견딜 수 없는 아픔을 견디며 이길 수 없는 싸움을 하고 이룰 수 없는 꿈을 꾸자. 언제나 ë‚´ 마음을 설레게 하는 <돈키호테>의 내용이다. 대단히 비현실적이고 비이성적인 말이지만 나는 이것이 젊음의 실체라고 생각한다. 실패를 두려워하지 않는 용기와 도전, 무모하리만치 크고 높은 꿈 그리고 거기에 온몸을 던져 불사르는 뜨거운 열정이 바로 젊음의 본질이자 […]

오늘 우울한 이유

27-Dec-10

가끔 그런 생각을 한다. 만일 ë‚´ê°€ 한국에서 태어나지 않았더라면. 영국이나 미국이나 일본이나 프랑스의 국민이었더라면. 아주 가끔 ë‚´ê°€ 한국에서 태어나지 ì•Šê³ , 그러니까 이른바 선진국이나 강대국에서 태어났더라면. ë‚œ 어른이 되어 무엇을 하고 있었을까. 하는 생각. 단순히 영토가 크고 자원이 많아 노력에 비해 잘사는 부유함, 즉 경제강국이 선진국을 define하지 않는다. 물론 GDP등으로 순위를 매길 수는 있겠지만, 선진국이란 기득권자들이 […]

<소울메티트> 무라카미 하루키

27-Dec-10

‘그녀가 도넛이 된 지 벌써 2년의 세월이 흘렀다. 대부분의 도넛 인간이 그렇듯 그녀는 자신에게 알맹이가 없다고 믿고 있다. 그래서 ë‚´ê°€ 전화를 걸 때마다 매정하게 화를 낸다. “당신은 ë‚´ 겉모습만 ë³´ê³  있는 거야. ë‚´ 본질은 없어. 당신과 더 이상 만나고 싶지 ì•Šì•„.” 도넛이 된 사람들은 종교상의 이유로 도넛이 된 상대하고 밖에 교재할 수 없다. 그래서 나는 […]

청담동 After the Rain

25-Dec-10

Never, ever, really, never drive through Kangnam at 7:30pm Christmas Eve…! 최고!! You will only move after you stare at the red signal light changing into green maybe 4 times. So it took me 40 minutes to go to this restaurant 1km away. Today began with minus 15 C or something, coldest December in 30 years, they say. I have thanked my VW […]

Merry Christmas!!

24-Dec-10

Merry Christmas everyone!!

전쟁 스트레스

20-Dec-10

설마, 때가 어느 땐데 설마, 그랬는데. 이게 나라가 국민을 생각하는 안보, 그러니까 안전 보장 맞는거지. 걱정마, 나도 대포 쏠 줄 알아. 이게 오늘 국가가 국민을 생각하여 í•œ 안보라는 거지, 그러니까. 목적이 뭐였건. 전쟁 스트레스라니. 별.. 화나고 기가 차고 웃기지도 않는다.   그리고 갑자기 기도가 하고 싶어진다. 한국사람들 불쌍하지 않으시냐고. 이젠 좀 잘 먹고 잘 살게 도와달라고. […]

깜빡 잊고 있었던

18-Dec-10

ì–´ì œ 오늘 ë‚´ë‚´ 맴돌던 생각이, 오늘 저녁 회식 예약되어 있던 식당으로, 그러니까 국회의사당역에서 여의도역까지 15분 거리, 눈이 와 녹다 얼어 죄다 빙판이 된 길을, ìš° 김회계사 좌 유회계사 팔장을 끼고 (유회계사가 그리 창피하다고 ë‚  버리려 했으나 ê¼­ 붙들고..) 걷는 동안 최고조를 달하다가, 일찍 파하고 지하철로 귀가 하던 중, 해결됬다. 맴돌던 생각이 뭐냐 하면. 왜 여기까지 […]

압구정동 개화옥

12-Dec-10

맛있고 인테리어 맘에 들고 물도 좋은 개화옥. 좀 양념이 진하지 않나 싶은데, 외국사람들은 분명 좋아할 분위기에 맛입니다. 이 분 무지 만족하십디다..

남산 하얏트 Paris Grill

12-Dec-10

Brunch buffet. Moet champagne 으로 바뀌였다하여 refill을 안해주시려 í•´ì„œ 그럼 한잔에 얼마 charge하시냐 물었더니 24,000원이라고.. 그렇지 뭐.. Hyattê°€.. 아깝게 다른 테이블은 좋은 샴페인 남기기도 하네요 등등 waiter에게 이런저런 말을 거니, 우리가 안쓰러웠는지 상냥하게도 3/2컵 정도 더 따라주셨음.. ë‚´ê°€ 아침에 샴페인 얼마나 좋아하는데.. 알고보니 Christmas Champagne Brunch (all-u-can drink) ê°€ 105,000원이네요.. plus tax & tip.. 됬다고 […]

청담동 Buon Posto

07-Dec-10

Woke up at 7, left home at 8:15, parked at 8:30, in office at 8:40. Americano, read, listened, talked, researched (personal), ate lunch, latte, read, talked, planning (personal) and ate dinner. Left office at 6:30, gym at 6:32, left gym at 7:45, back home at 8. And I’m hungry now. 3,500won company lunch and free-for-OT-employees-dinner is not […]